2025년 10월부터 의원·약국까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됩니다. 전송대행 절차, 준비 서류, 앱 사용법까지 한눈에 정리한 체크리스트형 가이드입니다.
병원 갔다 오고 또 서류 내는 번거로움, 이제 끝나요
예전엔 병원 다녀오고 나서 ‘보험 청구’하느라 또 고생하신 기억 있으시죠?
진료비 영수증 받고, 세부 내역서 떼고, 보험사에 팩스 보내고, 사진 찍어서 앱 올리고…
작은 금액이면 “이 귀찮음 그냥 포기하자” 하셨던 적도 많으실 거예요.
그런데 이제 2025년 10월부터는 의원·약국까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확대 시행됩니다.
즉, 번거로운 서류 작업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예요.
이번 글에서는
- 시행 일정과 대상 기관
- 청구 절차와 준비 서류
- 앱 사용 방법 팁
- 자주 묻는 질문(FAQ)
등을 체크리스트형 가이드로 정리해 드릴게요.
2025년 10월부터 뭐가 달라지나요?
1. 실손보험 간편 청구 대상이 확대됩니다
- 병원급 의료기관에 먼저 시행되던 간소화 청구 제도가, 2025년 10월 25일부터 의원 및 약국까지 확대됩니다.
- 단, ‘참여 기관’으로 등록된 의원·약국에서만 가능하므로, 방문 전 확인이 중요해요.
- 진료기록, 진료비 영수증, 세부 내역서 등은 병원이 직접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로 전송합니다.
✅ 체크포인트 #1
방문할 의원·약국이 ‘청구 간소화 참여 기관’인지 미리 전화로 문의해 두세요.
2.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?
① | 청구 간소화 요청 | 가입자 본인의 신분증, 보험 가입 정보 | 의원/약국 원무과에서 “청구 간소화 요청합니다” 말씀하세요 |
② | 개인정보 제공 동의 | 개인정보 수집·이용 동의서 | 진료정보 전송을 위해 동의가 필요해요 |
③ | 요양기관이 자료 전송 | 진료비 영수증, 세부 내역서 등 | 병원 시스템에서 전송 가능하도록 준비 |
④ | 전송대행기관 중계 | 별도 조치 없음 | 보험사에 맞게 중계됨 |
⑤ | 보험사 심사 후 지급 | 별도 – | 보험사가 내부 절차 거쳐 지급 |
“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”
— 만약 의원/약국 쪽에서 전산 시스템이 준비 안 된 경우, 기존처럼 종이 서류와 앱 사진 제출 방식도 가능합니다.
3. 앱으로 더 쉽게 청구하는 방법
실손보험 청구는 보험사 앱(실손 24)이나 제3자 청구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요즘은 ‘서류 제출 없이’ 앱만으로도 심사와 지급까지 가능합니다.
앱 사용 팁 예시
- "실손24" 앱 설치 → 로그인
- “나의 실손청구” 메뉴 진입
- 청구할 진료 기록 선택
- 개인정보 동의 및 본인 인증
- 전송 요청
- 청구 상태 확인
자주 묻는 질문 (FAQ)
모든 의원/약국에서 가능한가요? | 아닙니다. 참여 등록된 기관에서만 가능합니다. |
소액 진료비도 청구 가능한가요? | 네, 금액과 상관없이 가능해요. |
기존 방식은 없어지나요? | 아니요. 준비되지 않은 병원에서는 기존 방식 병행됩니다. |
개인정보 걱정은 안 해도 되나요? |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시스템이지만, 민감한 정보인 만큼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. |
청구 거절되면 어떻게 하나요? | 보험사에 문의 후 필요한 경우 재청구하면 됩니다. |
마지막으로 꼭 기억할 것
이제 더는 병원 다녀온 후 ‘또’ 일거리처럼 청구 서류를 챙기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.
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는 바쁜 일상 속 작은 귀찮음을 덜어주는 좋은 변화예요.
하지만 아직은 모든 의원·약국이 다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,
방문 전 참여 여부 확인과 앱 설치, 개인정보 동의 준비는 꼭 기억해두세요.
우리의 건강도, 보험금도, 챙기는 게 당연해지는 세상입니다.
“작은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, 삶은 더 따뜻하게 다가옵니다.”
오늘 하루도, 내 권리를 지키는 따뜻한 하루 되세요.